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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명품공원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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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23 18: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3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행복한 하천 만들기 일환으로 조성 중인 도심 속 명품공간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시는 유성 시민의 숲과 정부청사 도시 숲 1단계(서부녹지) 공사가 각각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청사 도시 숲 2단계(동부녹지) 공사도 오는 9월 초 착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정부청사 도시 숲 1단계는 오는 11월말에, 유성 시민의 숲은 내년 7월말 각각 완공될 예정이며, 정부청사 도시 숲 2단계는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또 시는 정부청사 2단계에 이어 3단계(정면녹지) 공사도 조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유성 시민의 숲은 계룡건설산업 이인구 명예회장의 기부로, 정부청사 도시 숲 1·2단계는 녹색자금 18억원,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등 시 예산을 크게 들이지 않고 추진된다는 점에는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민의 숲 조성공사와 함께 추진되는 갑천벨트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종다양성 생물서식지, 수질정화 저류 생태습지, 생태관찰로, 자전거·마라톤·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또 엑스포 야관경관 개선 등 엑스포 남문 앞 리모델링, 고무댐 이전을 통한 레저공간화 확충 등 대부분 사업이 내년 전국체전과 대전국제우주대회 이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밖에 한밭수목원-정부청사-보라매공원을 잇는 둔산 녹지축 연계사업도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박성효 시장은 “3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행복한 하천만들기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를 위한 중심축”이라며 “갑천벨트와 둔산녹지축 연계가 완료되면 쾌적성은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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