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문화재단은 오늘부터 17일까지 5일간 CMB엑스포 아트홀에서 ‘2014 대전생활예술인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 소통, 추억, 행복 등 다섯 개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합창·밴드·무용·국악·관현악의 다양한 장르에서 취미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해 즐거운 예술 한마당을 펼친다.
특히 페스티벌 참여단체중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팀에게는 오는 22일 열리는 ‘2014 전국 생활동호회 축제’ 에 지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재)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법 등 지역 생활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의 생활 속에서 창작 혼을 불태우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걸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 누구에게나 언제나 가까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생활예술인들 간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 속에 뿌리내린 예술 가치를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지역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