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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7.24 18: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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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 25일 오후 3시경에 도시철도 1호선 누적 이용고객이 5천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2006년 3월 16일 개통 이후 최초 1천만명 돌파 시 285일, 2천만명 186일, 3천만명 139일, 4천만명 130일, 5천만명 122일이 소요되는 등 기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17일 1호선 전 구간 개통 이후 고정수요 확보와 고유가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고객 증가, 그리고 올해 초 공사의 공격적인 고객 유치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4천만명 돌파한 지 약 4개월이 지난 25일 5천만명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상반기 평균 이용고객은 7만9천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평균 이용고객 7만4천명보다 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총 운수수입은 97억원이며, 작년 하반기 대비 하루평균 운수수입 3백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역대 최다 이용고객 수를 기록한 날은 지난 4월 17일 개통 1주년 무료수송 행사 시 11만8천명이었으며, 5월 9일에는 9만9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역사별로는 대전역이 하루평균 89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서대전네거리역 6082명, 중앙로역 6081명, 시청역 5900여명, 용문역 5600여 명 등이다.
김종희 사장은 “앞으로 버스 노선 변경으로 도시철도 환승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수송 수요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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