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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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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12 18: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 유 명 준 티앤비솔루션 대표. 경영지도사
직장을 그만두고 자기의 사업을 위하여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의 사업이 어려워 새로운 아이템을 선택하여 업종전환하려는 사람들은 준비 단계부터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여야 실수가 없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창업에 있어서도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 방향 설정, 마음가짐, 창업아이템, 자금조달 규모 등 시작 전에 다음과 같은 것들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창업현황과 전망, 창업자의 능력 자질, 경험, 창업의지, 창업이론 학습의 정도, 가족의 협력 정도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둘째, 창업트랜드 분석, 자신에 맞는 아이템 여부, 성장 가능성, 안정성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충분한 시장 조사 후 아이템을 결정하여야 한다,  
 
셋째, 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선택 아이템에 대한 상품성, 시장성, 수익성, 위험요소 등을 자세히 검토하여야 한다.
넷째, 시장규모, 경쟁사 제품과의 경쟁성, 유사제품의 분석, 목표고객 및 수요층의 니즈분석, 소비자 구성분포와 변화추세 조사, 수요예측 등을 면밀히 하여야 한다.
 
다섯째, 입지선정의 타당성과 경쟁점포 극복방안, 상권내의 가시성 여부, 경제성, 편의성을 분석하여야 하고, 유동인구와 배후상권, 도로구조 등을 분석하여야 한다.
 
여섯째, 창업자금의 용도를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조사하고, 창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세부적인 자금의 용도와 조달 가능한 자금 규모를 설정하여야 한다.
 
일곱째, 사업의 개요와 내용, 시장조사분석, 마케팅계획, 자금수지계획, 사업추진일정 등을 나타내는 자료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예상매출액, 매출원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손익분기점분석 등을 하여야 한다.
여덟째, 고객의 편의와 상품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전략, 고객의 접근성에 유의한 매장의 인테리어, 고객친화력이 높은 인력시스템,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아홉째,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사항 신고 등록, 소방설비 신고,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가 개인사업자로 할 것인가 등을 자세하게 검토하여야 한다. 
 
열 번째, 디스플레이, 간판 설치, 집기 구입, 개업 시 홍보 계획, 영업 및 인력 관리,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점검 시스템과 언제나 보완 개체할 수 있는 경영자 의지를 발휘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분석을 위하여 공부를 하여야 할 것이고, 그래도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것들은 심층 연구하여 분석이 가능한 반면에 자금조달은 어려운 면이 있다. 이때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등을 두드려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책자금이 있으므로, 이러한 자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하기보다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꼼꼼히 챙겨서 사업도  성공하고, 사회적 지위도 상승하는 보람을 가져 보기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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