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11일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14일 오후2시, 천안시 서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Total 선거서비스’ 지원 안내를 실시했다.
충남선관위는 오는 10월 29일까지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은 첫 번째 행사로서 천안시·아산시 소재 25개의 농협·산림조합의 입후보예정자 및 임원 등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돈 선거 차단과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및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거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선거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여해 돈 선거 근절 자정 결의대회(돈 선거 척결 ‘격파’ 퍼포먼스, 조합 및 선거인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 ▲동시조합장선거 주요 선거사무 일정 ▲조합법과 관련한 법규 및 위반사례 안내 ▲돈 선거 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15일(서산시 르셀웨딩컨벤션), 17일(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 28일(보령시 문화예술회관), 29일(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등 4곳에서도 순차적으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Total 선거서비스’ 지원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입후보예정자와 조합 관계자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