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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공중화장실 ‘왕중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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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28 18: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결한 이미지에 편리하면서도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아늑한 분위기의 고품격 공중화장실을 찾습니다.”

근심을 없애는 해우소(解優所)의 개념을 뛰어넘어 즐거움을 주는 유락소(有樂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화장실이 주민들의 손에 의해 가려진다.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화장실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이용자의 올바른 공중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시공원, 식품접객업소, 주유소 등 구 관내 420여 개소에 달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 중 우수한 화장실 10개소를 선정, 청정유성의 이미지에 걸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하게 될 10대 화장실은 공공기관, 문화·체육·공원, 학교, 식품접객업소, 주유소·충전소 등 5개 분야로 분야별 2개소씩 모두 10개소이다.

선정방식은 화장실 이용자가 구 홈페이지 ‘아름다운 화장실’에 화장실 현황, 이용후기 및 사유 등을 적어 사진과 함께 추천하면 추천된 화장실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이 점수(1점~10점)를 부여하게 되며 그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화장실 중 분야별 3개소를 선정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아름다운 공중화장실로 선정된 10개소에 대하여는 오는 11월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시 인증서와 패를 전달하는 한편 향후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예산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억에 남는 머물고 싶은 화장실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부터 화장실문화 개선을 위해 2억원을 들여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편의용품 비치, 음향설비 설치 등 시설 개·보수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내 화장실 개방을 유도하는 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청결하고 품격 높은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에 힘써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생활정보<공원/환경<아름다운 화장실<해우소 메아리) 또는 환경보호과(611-2366)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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