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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탐방 편해진다

소백산북부사무소, 내년 사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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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28 17:58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2014년도에 추진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2015년 주요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구상을 28일 밝혔다.

소백산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내년에는 고지대 탐방안내소 정비, 생태복원 사업 대상종인 여우 서식지 안정화, 무인항공촬영 시스템을 활용한 선진공원 관리, 재난·안전 추진 대책 전문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별 TF팀 구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성과 달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지역민 참여 유도 등 다양한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백산북부사무소는 올해 야영장 특성화와 캠핑문화 선도를 위한 남천 풀옵션 캠프장 조성, 국립공원 최초 무인 항공촬영 시스템 도입·운용, 유휴시설 인수를 통한 고지대 탐방서비스 활성화, 생태계 보존을 위한 훼손지 복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남천 풀옵션 캠프장은 급변하는 야영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선진 캠핑문화를 선도했다는 평을 받으며, 운영 기간 내내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무인 항공촬영 시스템은 국립공원 최초로 도입해 생태계 조사, 산불방지, 주요 경관 촬영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해 선진 공원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제2연화봉에 위치한 유휴시설(옛 KT 중계소)을 인수해 앞으로 핵심 생태축 지역의 탐방서비스 제공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고지대 훼손지역 복원사업, 특별보호구역 보호시설 설치와 추가지정, 주제별 자연생태 모니터링, 생태이동통로 정비, 외래식물종 생물학적 방제 등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에도 힘썼다.

김상식 소장은 “2014년 추진실적 점검과 2015년 주요 예정사업 구상을 함으로써 각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누락 여부와 내년도 추진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소백산 탐방 편의와 국립공원 생태계보전을 모두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정연환기자 jyh341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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