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총장 박노권) 교양교육원이 주관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 4번째 시간이 30일 오후 3시 교내 채플에서 과학전도사 정재승 교수를 초청 '과학,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정 교수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차세대 노벨상 후보로도 언급된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대중적인 과학글쓰기를 통해 과학전도사로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이다.
저서는 '과학 콘서트', '크로스', '쿨하게 사과하라', '도전 무한지식',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등이 있다.
정교수는 ‘창의력은 어디에서 나오나, 인생을 계획대로 하는 것. 그것은 의미가 없다. 목표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에 계획은 끊임없이 수정돼야 한다.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목표를 이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된다.’는 인생의 멘토로서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21세기에는 모든 학문이 독자적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융합적 사고를 통해 발전하고 진화할 수 있다. 뇌 과학은 사람들의 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고, 재미있고 기발한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행동,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강요하거나 계도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 하는 방식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의할 예정이다.
향후 르네상스교양특강은 11월 6일(목) 철학자 우기동 교수를 초청,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철학적 인문학적 고뇌” 주제의 강연이, 11월 20일(목)에는 목원대 한국음악학부 학생들의 “신나는 국악 한마당” 공연이 . 12월 4일(목)에는 마지막 강연으로 조벽 교수의 “성공하고 행복한 인재로 살기”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