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음악회는 임산부와 가족 등 시민에게 새생명을 축하하고 임산부가 존중?배려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푸치니 '오케스트라를 위한 심포닉 전주곡'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구은경과 테너 민경환, 바이올린 선형훈의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과 '극장 지배인' 등 아름다운 명곡들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음악회 초대권은 보건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터넷(네이버카페 맘맘맘대전)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당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으로 직접 가도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음악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음악회에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치구에서도‘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