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권숙진 한국무용 등 식전 축하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암 백일장 ▲한시 백일장 ▲전통 민속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강경경연대회 ▲한밭휘호대회 ▲우암 민속음악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경연 참가자 및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우암 선생의 숨결과 발자취뿐만 아니라 우암 사적공원과 어우러지는 가을의 정취도 맘껏 즐겼다.
송준빈 우암문화제 추진위원장은 “해마다 내실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암문화제가 앞으로도 우암 선생의 깊은 뜻을 계승해 대전의 대표 전통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