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강좌는 날로 심화되는 자본주의 문제점과 대의 민주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과정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국대 이인숙 외래교수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주민자치의 이해와 성공 전략, 주민자치 시대 읍·면·동 주민자치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새로운 도약, 그리고 비상’을 류기호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자치행정과( 041-635-2335) 또는 부여군 자치행정과(041-830-21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천안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이번 부여군 개최를 끝으로 도내 1차 순회 개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인식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아카데미 강좌(기본)’, ‘읍면동 마을 단위 방문 교육(심화)’, ‘우리동네 주민자치 전문가 강좌(전문)’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