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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8.19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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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는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외국지방자치단체 중 중국 허베이성, 장쑤성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소속 공무원들이다.
이들 K2H 연수생들은 지난 5~6월 두달간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원장 강정희)에서 한국어집중과정을 수료했고, 5월초부터 9월말까지 동아체육관(관장 신현수)에서 태권도 강좌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관장 김진호)에서 사물놀이 강좌를 수강해오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처럼 생활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및 사물놀이 강좌와 함께 올해 처음 실시된 예산 수덕사에서의 1박2일 템플스테이 및 도청공무원 가족과 함께 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한층 더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연수생들은 “충남도의 K2H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K2H 사업을 알차게 진행해주고 있는 충남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남균 경제통상실장은 “연수가 끝난 후 ‘친한(親韓)·친충남’ 정서를 밑바탕으로 향후 충남도와의 문화·경제교류 등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점증적으로 충남도의 인적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2H(Korea Heart To Heart) 연수사업은 충남도가 도정의 국제화를 위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과 2005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핵심교류사업으로, 작년까지 3개국(중국·베트남·러시아) 11명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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