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 신흥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신호

대동시장 일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우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1.19 17:5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신흥지구 내 대동시장 일원(4173㎡)의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대전시와 동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 동안 신흥지구는 대동과 신흥동, 용운동, 판암동 일원(64만4961㎡)에 6개의 재개발구역이 2009년 12월 31일, 최초 결정됐으나, 상업지역에 공원이 계획되면서 토지주 등의 민원이 발생했고, 제3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구역의 사업이 지지부진되면서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며 구역해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대전시에 변경 결정을 신청해 지난 9월, 5개 재개발구역의 해제와 함께 이달 11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해제까지 완료한 상태다.

또한, 동구는 대동시장 일원에 대한 새로운 개발방안과 재개발해제 예상 지역에 대한 관리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난해 2월 대전시의 ‘원도심 지식사업센터 건립 구상’ 에 주목하고, 대동시장 일원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대전시에 건의했다.

그 결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지난해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고, 후보지로 대동시장 일원을 최종 선정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최근 중소기업청은 ‘저소득층 밀집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 7개 후보지 중 대전 동구가 저소득층이 밀집된 원도심으로 정책 목적에 적합성이 높고, 경제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중소기업청 소관 2015년 예산안에 신규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해 대전 동구와 함께 전국 6개 후보지에 각 10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본회의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원도심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