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개그의 엄용수가와 원조 인간복사기의 최병서,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 코미디쇼를 진행하여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지금의 중·장년층에게 위안과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함중아와 모창가수 조영필, 국악가수 지유진 등 다수 가수들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밤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 줄 계획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세종TV 개국5주년 맞아 엄용수, 최병서, 이용식은 대한민국의 희극 배우와 함께‘名品 孝 코미디 쇼'를 개최하여 뜻깊다"며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엄용수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이며 생각하는 개그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던 개그맨이다. 자신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재혼전문 사회자로서, 다양한 강연장에서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사랑의 상처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에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최병서는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성대모사가 전매특허이다. 별명이 '인간복사기'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성대모사하면 최병서가 떠오를 정도로 우리의 추억속을 남기고 있다. 지금도 역대 대통령을 포함하여 유명인 100여명의 성대모사를 할 수 있는 코미디언이며, 중·장년층이라면 조용필의 모창으로 관객을 즐겁게 해주던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와함께 이용식은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개그맨이다.‘뽀식이'라는 애칭을 으로 친근한 이미지와 뚱뚱한 몸으로 능청스럽고 결코 악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던 코미디언이다. 현재 전국 초청강사로 유명하다.

세종tv 김선용 회장은“중부권 최대의 인터넷방송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tv 개국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입장 티켓은 세종tv 사업국 또는 지정 배부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