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충남행복교육 교직원합창제는 교육청만의 특색 사업으로, 교직원들에게 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청은 예술교육을 통해 감성적인 학생이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며, 친구와 어울릴 줄 아는 학생이 행복을 느낀다는 믿음을 갖고, 먼저 선생님의 감성을 깨워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내 14개 지역에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총 600여명의 단원들인 교직원 합창단은 4년간 전문성연수, 교육가족을 위한 음악회,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봉사 등 합창을 통해 도내 곳곳에 음악 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으로 교육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마음을 울리는 음악은 사람의 심성까지 아름답게 한다”며, “충남교육사랑 교직원합창단의 선율이 학생들의 따뜻하고 인간다운 품성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고,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