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국포럼(이하 포럼)은 충발연 내 중국연구팀이 사무국 역할을 맡게 되고,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학계·민간 전문가, 언론인 등의 네트워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충발연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시·군 관계 공무원, 충발연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설립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포럼 설립 취지 및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내년 5월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하는 포럼은 매년 대중국 교류를 위한 정기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시·군을 직접 순회하며 관련 정보 교환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박인성 중국연구팀장은 “충남도내 시·군,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국 교류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다”며 “그동안 언어 및 현지 사정에 어두워 협력 사업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