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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9.02 19:4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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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장수만)은 공공공사에 친환경 시설 및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를 우선 사용하고, 에너지 절감형 기자재에 대한 제품정보 DB를 구축해 제공하는 등 친환경·고효율 건축물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지침 등에 반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조달청은 건축공사에 옥상조경·자연채광 등을 적용하고, 기계공사에 전동기, 펌프, 항온항습기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제품을 사용하며, 전기공사에서 조명과 전력을 제어하는 제품을 적극 사용하도록 설계지침에 반영한다.
신규 발주 예정인 건축물은 1일부터 설계지침에 반영하고, 대전지방경찰청 청사신축공사 등 이미 시공 중인 23건의 공사는 7월 부터 현재까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후 변경된 설계지침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시공관리과정에서 설계서를 철저히 검토·분석해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법을 설계서에 반영하고, 에너지절감설비 및 고효율기자재 정보를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 등 전문 분야별로 통합 관리해 수요기관, 감리자, 시공자에게 제공한다.
조달청은 에너지 절감형 기자재에 대한 정보공유와 친환경적 설계로 건설시장에 친환경·고효율 풍조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조달청 이성남 공사관리팀장은 “공사관리 분야에서 이미 획득한 보건·안전경영시스템 및 품질경영시스템을 적용해 공사현장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공공공사의 친환경·고효율 건축물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자연채광, 옥상조경 등 친환경 시설을 설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제품 사용 여부, 자동제어설비 도입 등을 시공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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