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산고, “우리 스스로 행복한 학급 만들어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2.11 18:24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옥천 청산고(교장 박중서)는 지난 10일 학년말 창의적체험활동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일 동안 학생들 스스로 행복한 학급을 만들기 위한 조별 프로그램 작성 및 토론을 거쳐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학급 만들기 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 창출 및 학교사랑의 마음을 키웠다.

학생들의 조별 활동에 앞서 충북교육청 인신환 장학사의 ‘행복한 학교를 디자인하다!’라는 초청강연을 2시간 듣고, 각자의 학급으로 돌아가 어떻게 하면 학생들 스스로 행복한 학급과 학교를 만들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모으고 정리하여 발표 자료를 만들어 전체 학생들을 상대로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장을 포함한 전교직원과 학부모 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최인선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성숙하고 학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어요. 정말 너무 가슴 벅차고 청산고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라고 극찬을 했다.

이날 학생들이 주로 강조한 내용은 ▶선·후배간 의견 존중 ▶바른말 고운말 쓰기 ▶공평한 역할분담 ▶학력차를 줄이는 멘토·멘티활동 활성화 ▶각종 행사에 적극적 참여 ▶내가 먼저 수호천사! ▶폭력에 가담 않기 ▶학급청결은 내가 먼저! 등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고 청취하는 학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