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대상어인 ‘유어행위’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공무원도 14명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차면 시설’의 순화어인 ‘가리개’ 혹은 ‘가림 시설’이 143표, ‘대조 공부’의 순화어인 ‘장부 확인’ 혹은 ‘장부 대조’가 137표, ‘통로암거’의 순화어인 ‘지하 통로’가 134표, ‘접속 도로’의 순화어인 ‘연결 도로’와 ‘다운사이징’의 순화어인 ‘감축’ 혹은 ‘축소’, ‘디엠’의 순화어인 ‘우편 광고’ 혹은 ‘우편 광고물’이 각각 130표를 받아 사용 빈도가 높은 순화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붙임쪽지’의 순화대상어인 ‘포스트잇’은 139표를 받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순화대상어로 조사되었다.
그 뒤를 이어 ‘손뼉맞장구’의 순화대상어인 ‘하이파이브’가 136표, ‘기억상자’의 순화대상어인 ‘타임캡슐’이 135표, ‘홀로 사는 노인’의 순화대상어인 ‘독거노인’이 134표, ‘쪽지창’의 순화대상어인 ‘메신저’와 ‘큰비’의 순화대상어인 ‘호우’가 각각 133표, ‘그림말’의 순화대상어인 ‘이모티콘’이 130표를 받아 비교적 사용 빈도가 높은 순화대상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