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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시대 2년 홍성 충남의 중심지로 ‘탈바꿈’

2014년 군정 주요 성과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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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16 17:47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건실한 성장세… 인구 10만시대 눈앞
 
2014년은 내포시대 2년차를 맞으며 홍성군이 대내외적으로 큰 변화의 물결을 맞는 가운데 견실한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이에 김석환 군수가 홍성군 민선 최초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민선6기 군정을 이끌고 있고,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면서 이에 대응한 군의 지역발전 노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만들면서 홍성의 미래를 한층 밝게 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현재 홍성군 인구는 지난 4월 9만명을 돌파해 8년 만에 9만명 시대로 복귀한데 이어 11월말 기준 9만1692명을 기록해 인구 10만명 시대를 향해 쾌속 질주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수입이 149억여원 가량 늘어나 전년 대비 21.7%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역이 견실한 성장궤도에 진입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이 크게 확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홍성의 변화는 2014년 홍성군정에 대한 대외평가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충남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3년 1위를 차지하는 금자탑을 세우며 도내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과시했으며 지방재정 균형집행 2년 연속 1위, 전국 보건사업 4년 연속 우수, 2014년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우수 등 12월 9일 현재까지 30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올해 홍성군정의 주목할 부분 중 또 다른 하나는 군이 민선5기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분야별 중점시책이 하나 둘 꽃을 피우고 있는 가운데 주요 해양관광자원 중 하나인 남당항이 해양수산부의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690억원이 투입돼 문화·관광·레저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에 지정돼 ‘친환경농업의 메카’라는 명성을 재확인 받으며 6차 산업으로 발전해가는 홍성농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아울러 홍성군은 지난해 충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도 제20회 충남도민장애인체육대회와 제23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상반기에는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기존의 ‘홍성내포문화축제’를 ‘홍성역사인물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역사문화관광축제로 재탄생시키며 호응을 얻는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홍성군은 도내 군 지역 최초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행,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 개정을 통한 기업형 축사 신축 제한 및 가축분뇨 악취 저감 노력, 거버넌스 ‘홍성통’ 등을 통한 민관협치 안착 등 주민생활개선 분야와  보건소·홍성읍사무소 신축, 옥암지구 개발, 오관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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