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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원의원 대전 방문, 의료관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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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25 16:11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러시아 연방 상원의원(바시키르 자치공화국)과 행사관계자 5명이 24일 대전을 방문해 대전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번에 대전을 방문한 ‘지누로프 라파일 나리마노비치(Zinurov Rafail Narimanobic)’ 상원의원은 러시아 바시키르 공화국 의원으로서, 바시키르 대법원장과 국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바시키르 공화국은 모스크바에 인접한 지역으로 인구 410만명에 이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향후 의료관광객 유치 가능한 시장으로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상원의원 일행은 대전에서 시의회 의원들과 면담을 가진 후 대전의 플러스성형외과에서 간단한 피부관리 서비스를 체험하고 대전마케팅공사를 방문해 대전의 의료시설 인프라와 연계 관광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상원의원 일행은 대전의 의료시설과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대전과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은 러시아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타겟국가로 지정하고 현지에서 설명회와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해마다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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