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블로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해 시 주요 정책과 관광자원 등을 널리 알리고 시정과 시민을 이어지는 소통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2015년부터는 과거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로 분리 운영되던 것을 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통합,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온라인 소통의 효율성을 한 층 높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공개모집을 통한 선발 절차를 진행, 블로그 분야 26명, SNS 분야 25명 등 총 51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인원은 20대 15명, 30대 8명, 40대 19명, 50대 38명, 60대 1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고, 직업군도 직장인, 학생, 주부, 자영업자 등이 고루 분포돼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스마트시대를 맞아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졌다”며 “소셜미디어기자단과 아울러 시민행복위원회, 명예시장 등 다양한 직접 소통의 창을 통해 더욱 경청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