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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우편물 배달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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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9.10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명절 선물은 지금 이순간에도 우체국 직원의 땀과 함께 전국으로 배달되고 있다.

10일 대전유성우체국(국장 사호선)에 따르면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택배우편물 소통에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소포우편물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이유를 짧은 연휴로 인해 직접 선물을 들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향객이 감소한 대신, 선물을 소포로 보내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유성우체국은 분석하고 있다.

유성우체국에서 추석을 앞두고 취급하고 있는 우편물은 일일평균 7000개의 택배우편물과 6000통의 등기우편물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폭주하고 있는 우편물을 92명의 집배원을 투입해 새벽부터 배달하고 있으나, 밀려드는 소포물량이 너무 많아 어려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지 않아 따로 분류되는 소포 때문에 바쁜 일손을 멈춰야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또 수취인 연락처가 없어 2번 3번 배달해야 하는 고충을 겪기도 하며,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주간 시간대에 배달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한편, 유성우체국 박덕용 집배실장은 “우편물 배달 상황을 매일 점검해 단 한건의 우편물이라도 잘못 배달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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