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동 소재 ‘광천순대(대표 백안순)’에서 동구 대표적인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어 ‘판암 주공 1·2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영민)’에서 대표회의 출석수당과 판공비, 전 동대표(故 신충남)의 유언에 따른 성금, 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김현기)의 기부금 등을 모은 성금 12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역전새벽시장 상인회(회장 이신문)’에서는 이른 새벽 대전역 앞 노점을 하는 상인들이 한푼 두푼 모은 성금 100만원을 자신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천사의 손길 행복+’에 맡겨 왔다.
이런 일반 시민들의 나눔에 이어 ‘동구 통장협의회(회장 김영호)’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라면 16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해왔다.
특히 ‘동구청 공무원 노조(위원장 신재우)’에서는 250만원 상당의 이불 57채를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내 놓았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나눔에는 민과 관이 따로 없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열풍이 더 거세지고 있어, 동구청 800여 공직자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