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식에서는 김승모(반석고 3학년) 군과 이재복(지족고 3학년) 군이 금장 포상을 받는 등 총 73명(금장2, 은장8, 동장63)과 우수지도자 2명에게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청포도는 자기개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을 통한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144개국, 800만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성구는 지난 2010년 지자체 최초로 광역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올 해까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활동 영역과 기간에 따라 금·은·동장으로 나뉘는데, 자기개발 및 봉사활동 등 4개 영역을 1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한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포상인 금장을 전국 14명 중 유성구에서만 3명(지난해 1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을 통해 진로와 꿈을 개척하고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운영기관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