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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쌈지축제’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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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9.16 18:2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본격적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독특한 마을색을 가지고 지역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다듬고, 함께 참여하는 마을단위 쌈지축제가 유성구 동지역별로 풍성하게 열린다.

동네 근린공원 등을 중심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의 이미지를 한 껏 살리기 위한 마을단위 전통축제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가 주관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주말시간대를 이용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마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주민 한마당잔치로 마련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유성생명과학고 옆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천1동 주민들이 빚어내는‘제2회 온천가족 한마음축제’가 열려 댄스스포츠, 전통무용, 각설이 품바공연, 태권도 시범 등 11개팀이 출연하는 문화공연행사와 유명가수 초청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된다.

온천2동도 같은날 오후 6시부터 궁동 로데오거리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회 쌈지축제’를 마련, 식전행사로 길놀이와 사물놀이, 합창, 댄스 등 문화공연행사를 비롯해 거리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2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2000여명의 신성동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마다 개최했던 한마음 벼룩시장 겸 작은음악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화 해 주민센터 광장일원에서 열려 재활용품 및 농특산품 판매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악기연주와 춤 공연을 비롯한 주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구즉동에서도 27일 오전 10시부터 늦은 밤까지 ‘제4회 구즉동 한마당축제’를 열어 풍물세몰이와 각설이타령 등을 앞세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골든벨, 퍼포먼스, 한마음가요제 등이 각각3부로 나눠 진행되고 바자회, 가훈써주기, 체험코너, 전시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진잠동도 27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잠초교 운동장에서 주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진잠주민 화합한마당 축제’를 마련 윷놀이, 경로위안잔치, 주민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 참여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내가 살고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특성을 살려 지역민간의 화합과 단결의 촉매역할을 하는 쌈지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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