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산물 인증마크? 잘 몰라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09.18 19: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지역 주민들의 상당수가 농산물인증마크를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남지회에 따르면 최근 주부와 대학생 등 222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제도 및 인증마크에 관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벌인 결과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마크’는 본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60%를 넘는 등 각종 농산물인증마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마크’를 본적이 있느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56.7%만이 본적이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본적이 없거나(30.2%), 잘모르겠다(13.1%)고 응답했으며 ‘품질인증마크’의 경우도 본적이 없거나 잘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6.8%로 나타났다.

‘우수농산물 인증마크’를 본적이 있느냐는 설문에는 본적이 있다는 응답이 23.4%에 그친 반면, 본적이 없거나(53.6%), 잘모르겠다(23.0%)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농산물이력추적관리마크’는 본적이 있다는 응답은 11.7%에 불과하고 본적이 없거나(62.6%), 잘모르겠다(25.7%)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의 차이를 아느냐는 설문에도 37.4%가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다.

주부클럽 관계자는 “최근 고품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가고 올바른 소비자 정보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마크 및 인증제도 등을 알리기 위한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복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