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올해 2조 3700억원 보다 5.5% 증가한 2조 5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무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실·국별 9개 반 52명으로 TF팀을 구성했으며, 26일 권선택 시장 주재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국비사업 신규 발굴보고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신규사업은 총 62건 1121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 ▲회덕IC건설 23억원 ▲DCC컨벤션센터(다목적전시장)건립 55억원 ▲대덕특구 과학기술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450억원 ▲과학사업화(Sci-Biz)펀드조성 100억원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12억5000만원 ▲대청호 출렁다리 조성 10억원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79억원 ▲대전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 20억원 ▲식장산문화공원 생태체험 숲 조성 14억1000만원 ▲도새재생활성화사업 25억원 ▲민간·가정 어린이 집 CCTV설치 7억8000만원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10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주력·협력·지역연고산업 268억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100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 5400억원 ▲고화질HD드라마타운 조성 170억원 ▲자원순환단지 조성 342억원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 300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88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 200억원 ▲신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24억9000만원 등이다.
최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주재로 정부부처가 대통령에게 금년도 업무 보고한 정책방향을 파악한 상태여서 지역현안과제와 연계성 등 국비확보가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계속되는 현안사업에도 정부예산이 반영 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발굴된 사업에 대해 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안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국회, 의회)과 향우 공직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 중앙부처가 인근 세종시로 이관한 만큼 필요한 대안을 마련하여 수시 찾아가 평소에 긴밀한 협조관계가 유지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