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4개 시·군(보령 3만4242ha / 부여 2만9688ha / 청양 1935ha / 태안 6211ha)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청양산림항공관리소가 보유한 중형헬기(Bell206)를 이용하여 해당 시·군 병해충 담당자와 공동 협력으로 지상조사가 어려운 지역과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고사목 위치를 확인하게 되며 항공예찰로 확인된 피해고사목은 매개충 활동시기 이전에 전량 제거하게 된다.
항공예찰을 실시하면서 심태섭 소장은 “시·군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로 고사목의 위치를 공중에서 신속히 확인하여 체계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감염이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명오기자 choimo5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