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투표에서 박홍준 후보 18표, 유병우 후보 9표, 최영란 후보 22표 결과가 나왔으나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2차 결선투표 진행하여 박홍준 후보 19표, 최영란 후보 29표, 무효 1표로 최영란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최영란 당선자(만55세)는 목원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재직, 계명대학교체육대학원 이학박사, 대전예총 부회장(2007~2010), 대전국제교류협회 부위원장 및 예술단단장(2004~2007), 한국문화예술위원회책임심의위원(2013~2014), 중요무형문화제(제27호 승무전수자,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등을 역임했다.
최 당선자는 “부족한 사람을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두 발을 뛰겠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예총의 제9대 최영란 신임 연합회장은 올해부터 4년간 대전예총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