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구청장은 23일 오전 설 연휴 이후 첫 번째로 열린 구 주간업무 회의에서 "모든 업무에 있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서로 머리를 맞대야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구민이 행복하려면 공무원부터 행복해야 한다”며 “공무원부터 희망을 갖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구청장부터 격식과 거리감을 없애고 적극적인 업무 진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진행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월요일 편지’를 대덕구 847명 전 직원과 주민들로 연결된 SNS망에 소개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또한 고질·반복민원과 관련해 “무조건 안 된다고 하기보다는 충분한 설득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해시키는 게 우선”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업무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