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깨끗한 점검이 되도록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 3개조 1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30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해빙기에는 지반동결 및 융해현상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절개지·지하 굴착부 이상 유무, 흙막이·가시설 설치 적정성 등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국토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는 등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