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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준비생, 소화기와 등 통증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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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2.25 16:3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지난해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병원의 만11~18세 환자 청구 현황을 분석하여 공개한 바에 따르면, 고등학교 연령인 만16~17세에서 위염 등 소화기 관련 염증 질환과 등 통증 환자 비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환자수는 총 224만명으로 이 가운데 만16~17세 환자가 전체의 25.9%인 58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호흡기 관련 즉 감기 관련 질환이었다. 다만, 연령대별로 많이 발생한 질환에 차이가 있었는데, 감기 관련 질환과 비염은 10대 후반으로 갈수록 환자비율이 줄은 반면, 위염 등 소화기 관련 염증 질환과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통증의 경우 환자가 점점 늘다가 만17세에 가장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염 및 십이지장염의 경우 불규칙한 식사와 심한 스트레스, 등통증은 잘못되고 긴장된 자세와 스트레스를 질환의 원인으로 꼽혔다.
두 질환이 고등학생 연령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은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질환으로 이어졌다는 반증이다.

대전지원은 예방법으로 공부 1시간에 10분 정도 휴식, 습관적인 스트레칭, 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기만의 방법 찾기, 규칙적인 식사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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