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단속은 폭주족들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폭주족 주요 연계점이나 용의지점 등을 집중 순찰을 통해 안전하게 현장에서 검거하기로 하고, 싸이카 순찰대, 교통경찰, 지·파출소 등에서 135명을 동원해 대전 전 지역의 주요지점 32곳에 배치해 폭주족이 출현하면 주요지점을 차단하고 검거해 폭주족의 결집을 원천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경찰의 사전차단을 피해 이동하는 폭주족은 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조활동으로 검거하거나 해산하고, 현장 검거가 곤란할 경우에는, 고화질 캠코더 등을 활용해 촬영한 채증 영상을 바탕으로 가담자를 사후 추적해 사법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일반 시민들이 촬영해 신고하는 휴대전화나 블랙박스 등의 영상도 수사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