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급차 동승에 배치된 실습생은 박원순 육군중사 등 5명이며, 2차에 걸쳐 총 2주간 주간 50시간을 구급차 동승실습 및 구급실무교육을 각 119안전센터에서 실시한다.
구급차 동승실습은 국군의무학교 15-1기 응급구조사반 교육과정에 있는 교육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주요 실습내용은 기초 응급처치와 이송 시 환자 상태별 조치사항, 주요 구급장비 사용요령,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강윤규 현장대응과장은 “2주 동안 전문 응급의료 상식을 현장실습을 통해 익힘으로써 앞으로 실질적인 구급환자 발생 시 현장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대 복귀 후 소방서에서 익힌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