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의 반복으로 건축공사장 및 교량, 축대?옹벽, 절개지 등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현장을 둘러본 권 시장은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자연물과 시설물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위험지역에 대한 수시점검과 안전관리가 필요한 위험지역 특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 관리기관 등이 합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현장에서의 최우선은‘안전’임을 강조하고 상시 점검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효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권시장은“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근무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지방자치를 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는 현장에서 먼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