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다문화를 위해 개방과 포용 그리고 존중하며 다양한 각 나라의 문화를 고양시키고, 인종 및 종교 차별없이 함께 어울리며 한마음 한마당 축제장으로 마련했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등의 1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체조 및 레크댄스, 판 뒤집기, 다함께 모여 둥글게 등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3부 진행은 초대가수공연, 노래자랑, 색스폰연주, 통키타연주, 손잡고 동대문 만들면서 우리가 하나되는 시간, 행운권추첨, 시상식 순으로 행사 마무리를 했다.
축사에 육동일 교수는 “글로벌은 외국어, 다문화는 한자, 어울림은 한국어로 사람은 인격있는데 격은 구분하는 기준은 교양이다. 교양이 높은 사람은 인격이 높은 사람으로 대전시민이 인격이 높으면 법인격이 높다”며 “다문화와 대전시민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격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한 가족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내빈자는 육동일 충남대학교 교수, 김동섭 대전시의원, 이창기 대한걷기협회 대전본부장, 전성배 유성로타리클럽회장, 심미경 전국레크레이션동호회 회장, 이인우 국제로타리3680지구 총재 등이 자리를 빛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