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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연주단, 정기연주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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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02 11:3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제148회 정기연주회 ‘새봄 향기 속으로’를 공연한다.

2일 국악원에 따르면, 이번 연주는 자연이 주는 소중한 소리들을 국악관현악에 담아 표현한 ‘청청’을 시작으로, 흥겹고 멋들어진 창을 감상할 수 있는 ‘남도민요연곡’, ‘아리랑연곡’, 25현가야금의 최고 연주자 문양숙 협연의 ‘아리랑-소녀의꿈’을 선보인다.

이어 굿거리 장단풍의 밝고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나라>,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태평소가락에 흥이 나는 <호적풍류>, 마지막으로 우리 전통 가사 중 ‘매화가’를 모티브로 한 <매화, 봄 향기 속으로>까지 다양한 봄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첫 공연으로 나서는 공우영 예술감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음악적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국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살맛나고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국악 저변확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봄의 따뜻한 기운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시민들은 또 다른 국악의 새로운 감동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www.koreamusic.go.kr 또는 아르스노바 홈페이지 www.arsnova.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 042-220-04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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