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4일 제3훈련비행단의 ‘경남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7일 제10전투비행단의 ‘인천,경기 지역’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먼저 실시한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5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 종목으로는 자유비행 부문의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로켓 부문과 동력비행 부문이 있다. 동력비행 부문은 ‘무선조종 비행기’와 ‘무선조종 헬리콥터’, ‘무선조종 글라이더’, ‘유선조종’, ‘정밀축소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범종목으로서 ‘실내무선조종비행’과 ‘폼보드 전동비행기’를 실시한다.
자유비행과 물로켓, 동력비행 각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을, 자유비행과 물로켓 부문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공군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 과학축제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과학 이벤트를 비롯하여, 지역축제와 연계한 민,군 화합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 및 관람 정보는 공군본부 인터넷 홈페이지 (www.airforce.mil.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