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혁신도시내 동성초등학교(교장 양충직)는 지난 2일 강당에서 ‘멋진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15학년도 시업식 및 제2회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해 3월 개교한 후 1명의 입학생으로 출발했던 동성초는 올해 남학생 61명과 여학생 30명, 총 91명의 신입생을 받게 됐다. 입학식 전 선생님들은 신입생들에게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며 따뜻하게 환영했다.
입학 허가 선언 후 양충직 교장은 충북도교육청과 책 읽는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책날개 꾸러미 선물을 91명의 입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6학년 선배들과 신입생들이 서로 마주보고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배들이 후배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해주는 따뜻한 사랑이 담긴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가 아이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