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질환은 ▲사시와 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등의 안과적 수술과 ▲고관절·무릎관절 수술, 척추관절 협착 및 디스크 수술이며, 지원 비용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일부에 대하여 안과질환은 최대 300만원, 척추?인공관절 수술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비급여 식대와 제 증명료, 상급병실(1~3인실)차액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의료급여세대 및 저소득 계층이며, 가까운 공단 지사에 문의하여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승인된다. 승인된 대상자는 원하는 병·의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진료비 지원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하여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건강나눔기금을 활용해 2011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올해도 기금 잔액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