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풍초등학교(교장 오병익)는 2015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3개월간의 급식실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공사기간 동안 인근학교(구산초,호계초)의 도움으로 점심식사를 운반하여 교내 보건실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여러 가지 주방기구가 새롭게 들어왔고 식당엔 식탁과 의자가 최신형으로 바뀌어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
학생들은 급식실이 깨끗해지고 환해져 급식이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며, 특히 학생수련원에서 급식 할 때 앉았던 식탁과 의자가 우리학교에도 있다면서 신기해했다.
오병익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더불어 우리의 식문화를 바르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장소로 안전한 급식·행복한 급식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