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청정농산물 생산·가공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생명농업 육성에 47억원을, 원예분야 특화작목의 명품화 육성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생명농업특화사업은 우리군 특화작목인 왜성사과 및 대추과원 기반조성, 유통시설 등 29종을 중점 지원하고, 원예분야 기반조성사업은 오이·과수·양파 전용비료, 과수전용 농기계, 인삼 재배시설 현대화, 배추 병해충방제 등 10종에 각각 50% 보조 지원한다.
이는, 특화작목인 사과 1000ha 대추 1000ha 생산기반을 목표로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민선6기 보은군 정책과도 부합되는 것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예품목의 명품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생명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보은군은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에 47억원, 원예분야 특화작목 육성에 19억원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