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대상은 천안 신부초 4학년 서문솔아 양의 ‘말라가는 지구! 물의 전쟁’과 천안 월봉중 3학년 전소은 양의 ‘소중한 우리의 물 아껴 써요!’가 각각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서산 석림초2 장현우 군과 천안 동성중2 조혜영 양이, 우수상은 천안 신부초3 이호승, 천안 불당초3 민현웅, 천안 오성초5 한도경, 홍성 내포중1 유신영, 천안 신방중3 박지원 군 등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특선은 23명, 입선은 97명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응모작 대부분은 색채가 밝고 안정적이며, 특히 초등부는 어린이다운 생각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많았고, 중등부는 물을 주제로 한 표현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이번 공모전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물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20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당진 삽교호관광지 내 월드아트공연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