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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합창페스티벌 대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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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10 14:3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국제청소년합창페스티벌‘싱 투게더(Sing Together)를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10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에 따르면, 시립청소년합창단과 카이스트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의 청소년 및 민간 합창단과의 교류뿐 아니라 국외의 청소년합창단과의 문화교류의 목적을 가지고 13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학교로 유명한 미국의 명문여자대학 웰즐리 컬리지 합창단(Wellesley College Choir)이 참여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웰즐리컬리지합창단(지휘_ Lisa Graham)은 백년이 넘는 대학교의 역사 안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합창단으로 다양한 배경과 전공을 가진 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와 해외의 투어 연주를 이어가며 2010년에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합창지휘자협회에 초청 공연했다. 2003년 영화 Mona Lisa Smile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연주에서는 미국의 현대 합창 작곡가 Z. Stroope, M. Hogan, R Thompson등의 곡을 연주하며, 한국의 전통민요 ‘노들강변’을 W. Hornady의 편곡으로 연주할 계획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김덕규(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지휘로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으로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펼친다.

정감 넘치는 한국가곡과 세계인이 즐기는 명곡 오! 아름다운 세상이여!(What A Wounderful World) 와 작고 작은 이 세상(It's A Small World)이 연주되며 60~70년대에 널리 불려진 대중가요를 클래식버전으로 편곡한 오동동타령, 늴리리맘보, 대전블루스가 관객과 더욱 친근한 무대를 꾸며줄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두 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무대로 김덕규의 지휘로 아리랑 With Amazing Grace를 연주하여 두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교감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미국대학 합창단의 색다른 무대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합창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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