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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확대 운영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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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10 16:4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금연지원 서비스 확대, 금연구역 지도점검 강화,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동남구보건소는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부터 담배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 국가금연정책 강화에 따라 시민의 금연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1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5% 증가했으며 일평균 35명이 금연상담을 받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CO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쿨키스 등)지원 ▲행동강화 물품(수지침펜, 스트레칭바)지원 ▲6개월간 9차이상의 전화, 문자상담 ▲금연성공자 축하기념품 제공 등이 있다.

또 올해 1월까지는 병·의원에서 금연치료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지난달 25일부터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보건소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연치료 의약품(바레리클린, 부프로피온 등) 처방과 함께 진료 및 약품구입까지 30∼70%의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 금연치료 의료기관은 현재 151개소 이며 시민들은 공단홈페이지(http://www.nhis.or.kr)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이 밖에 금연지원사업으로는 직장인, 대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릭닉(연간 12개소 500명)을 운영하고 해당 사업장과 학교 보건관리자와 연계해 1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금연보조제 등 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금연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멘토링제, 또래집단 금연서포터즈 활동, 역할극 등을 통해 다양한 금연실천 유도교육을 추진한다.

금연단속업무는 1월부터 면적제한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상반기 금연지도원제도 조례제정을 통해 7000여개소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하게 된다.

아울러 미취학아동,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생활터별, 연령별, 참여형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취학아동에게는 ‘타요버스’캐릭터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뛰뛰빵빵금연대작전’동영상 자료 및 구연동화 시연을 통해 눈높이 교육을 시행한다.

아동에게 금연지킴이 뱃지를 배부해 가정내 흡연하는 부모에게 금연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동남구보건소는 이미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4월중 금연상담인력을 2명 증원하고 내실있는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캠페인, 금연계도 활동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천안/임재권기자 imtens@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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