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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학을 만든 사람들’ 책 발간

한의학연, “한의학 위인 생애·사상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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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10 18: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한국 전통의학인 한의학 위인 28명의 삶을 조명한 책자가 나왔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위인 28명의 생애, 의학·학문 세계, 사상 등에 대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한의학을 만든 사람들’이란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의학 분야에는 동의보감을 편찬한 허준과 의방유취를 편찬한 김예몽, 유성원 등 한의학 대표 의서를 저술한 위인이 적지 않다.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허준 이외에 다른 위인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자는 1·2부에 각 14명의 한의학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530쪽)에는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을 비롯해 정작, 정렴, 양예수, 윤지미, 이정구, 권중화, 조준, 유효통, 박윤덕, 권채, 변계량, 권근, 노중례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2부(544쪽)는 향약제생집성방을 편찬한 방사량과 서찬, 윤상, 황자후, 김예몽, 유성원, 김수온, 전순의, 이용, 양성지, 임원준, 권찬, 한계희, 서거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혜정 한의학연구원 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위인의 삶을 통해 한의학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해 온 과정과 그 과정에서 선조의 노력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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