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일 뮌헨서 린데와 투자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10.22 18: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이완구 충남지사가 21일 독일 뮌헨에서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업체인 린데의 알도 벨로니(Aldo Belloni) 수석 이사와 산업용 가스 발생 제조기 생산을 위해 총 2000만불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충남도가 22일 밝혔다.
린데는 불소가스 사업의 전진기지로서의 아산 인주 공장 역할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반도체, LCD, Solar Panel 및 각종 첨단 산업에 필수 소재로 쓰이는 전자 재료(Electronics Materials)인 첨단 특수 가스 제조 및 정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날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산업시장을 겨냥해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가 증액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및 성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국내 특수 가스 시장은 태양광 산업이란 새로운 호재에 힘입어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작년 아산 인주에 2천만불(FDI 1천만불)을 투자해 2008년 8월 공장 준공 및 산업용 가스 발생기 제조 생산하면서 추가 투자를 단행해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완구지사는 “계속된 린데 그룹의 충남 투자는 충남도가 투자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는 반증이자 충남도의 행정을 믿고 있다는 증거” 라고 하면서 “이 믿음에 부응해 린데 그룹의 투자가 성공으로 이르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알도 벨로니(Aldo Belloni) 린데그룹 수석이사는 “충남도와 린데 그룹과의 신뢰 관계에 의지해 충남도를 믿고 다시 투자하게 됐다”는 투자배경을 설명하면서 “린데그룹의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시아 시장에 계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린데사는 전세계 최고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2007년 포춘지 글로벌 500대 기업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07년도 기준 약 18조원의 매출과 전 세계에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하며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분야 제조·판매의 핵심 선두주자다.

/이형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