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3일 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 괴산경찰서,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들어 처음으로 개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차가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학교관계자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우측보행, 무단횡단 금지,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지도하였으며, 괴산경찰서에서는 교통수신호로 출근길 차량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소통시켰다. 또한, 학생들의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현장에서 교통관련 시설설치를 검토하였으며, 통학로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지도·단속 하였다.
군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내 군민들의 교통안전과 불법주정차 근절 등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의 불편 최소화 및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분위기조성을 도모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벌였다.
괴산군 박송희 교통팀장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관내 학생들을 위해 많은 군민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이을규기자 dldmfrb0816@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