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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지민, 베토벤피아노 전곡 연주 시리즈 9번째 무대

'베토벤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용해시켜 놓은 듯한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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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16 17:06
  • 기자명 By. 정은모 기자
피아니스트 김지민이 ‘베토벤피아노 전곡 연주 시리즈 9번째 무대’가 다음달 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국빈예술가협회 주최로 막을 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보다 심도있게 분석하여 당시에는 일반 양식을 크게 뛰어넘는 파격적인 베토벤의 개성을 이번 시리즈를 통하여 대변하고 무대에 올린 그는 이미 8번에 걸친 연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베토벤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의 마지막 부분을 용해시켜 놓은 듯한 농도 높은 걸작 소나타 두 곡이 연주되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완주를 마치며 거대한 시리즈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출연진 김지민는 기교와 내면의 깊이가 더해진 차세대 거장으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로, 2005년 음악춘추사 초청으로 쇼팽에튜드 전곡을 연주해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여러 차례의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연주를 통해 청중과의 깊은 교감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그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 러시아로 유학 Saint Petersburg State Conservatory를 졸업(M.A) 및 동대학원 박사학위(D.M.A) 취득, 현재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트루베르쳄버 오케스트라, 뉴욕카네기홀 초청공연, 뉴욕대학 초청공연, 서울시 초청연주회, 이원문화센터주최 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 서울국제현대음악제, 그랜드피아노콘서트 등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음악회를 열어왔다.

한국빈예술가협회는 전문연주인 단체를 설립 후 티켓링크 클래식 부문 예매율 1위 등의 전문 음악인 단체로 성장시켜가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순수예술기획 1661-0749,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www.dj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 아르스노바 www.arsnova.co.kr 1588-8440이며 티켓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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